개인택배 업종의 NBCI는 77점으로 전년 대비 1점 하락했다. 우체국소포는 1점 상승한 79점으로 순위가 올라 1위를 차지했다. CJ대한통운은 3점 하락한 78점으로 2위로 내려섰다. 롯데택배는 1점 하락한 76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우정사업본부가 고객 편의성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ECO 우체통’을 도입하며 생활밀착형 서비스 혁신에 나섰다. 이는 고객과 함께 실천하는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우체국소포의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ECO 우체통’은 기존 우체통보다 2배 이상 큰 사이즈로 제작돼, 일반 우편물은 물론 우체국 2호 상자 크기(27㎝×18㎝×15㎝)의 소포까지 투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로써 고객은 우체통 표면에 적힌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우체국 누리집, 우체국 앱에서 소포 간편사전접수를 신청하면 별도의 방문 없이 손쉽게 소포 접수가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