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생활플랫폼 업종이 올해 처음으로 NBCI 조사에 포함된 가운데, 업종 평균은 64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홈닉’이 67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자이홈(66점), 마이힐스(60점)가 그 뒤를 이었다.
홈닉은 기존 래미안 단지를 넘어 전국 약 3만 개 아파트 단지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관리사무소 플랫폼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일반 아파트 단지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접점을 넓혔다.
홈닉은 사용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대표 서비스 ‘아파트케어’는 래미안 CX 전문가가 방문해 수리·교체를 해결해주는 유상 프리미엄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일부 지역부터 시작했으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고객과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홈닉 공동구매’
▶브랜드와 협업해 맞춤형 홈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스타일갤러리’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트갤러리’
▶홈닉 유저 전용 멤버십 ‘홈니커스 클럽’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닉은 사용자 환경·경험(UI·UX) 개선, 사물인터넷(IoT) 확장, 에너지 절감 기능 등 디지털 전반도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연내 관리비 결제, 모바일 입주민카드, 월세 납부, 소방세대 점검 등 아파트아이 주요 기능도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할 계획이다.